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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안전

'괜찮겠지'가 부른 불상사

by 재키첸 2022. 2. 1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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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조한 동절기 화재

○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. 건조할수록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지기 마련이다.

특히 요즘처럼 전기장판과 난로 등 난방기구의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화재 예방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.

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'부주의'에서 비롯된다.

'괜찮겠지'라는 안일함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겨울철 안전점검에 대해 신경 써야 한다.

 

1. 겨울철 화재 원인 부주의가 60%, 꺼진 불도 다시 봐야...

-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50.8%로 가장 높으며, 특히 담뱃불이나 불씨를 방치했다가 불이 나는 일이 잦았다.

-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이 28.9%, 산업시설이 14.7%

- 동절기 전기화재는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, 합선에 의한 사고, 전열기 인근의 가연물 착화, 축열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

 

2. 생활 속 화재 예방법

-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

- 플러그가 콘센트에 완전히 접속할 수 있게 깊숙이 꽂아 사용하고 코드를 뽑을 때도 전선 부위가 아닌 플러그쪽을 잡아당겨야 한다.

- 콘센트와 코드선 플러그의 KC인증 정격전류는 16A로 동일(16A이상의 정격전류 사용 시는 차단기에 직접 접속 사용)

- 집안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: 가정의 안전을 위한 투자

  (소화기 비치,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)

- 점검의 일상화

- 난로 등의 사용 시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물질 비치 금지

- 다세대. 연립주택에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설치가 의무화 예정

 

 

3.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

- 우선 조치 후 119 신고

- 고층건물 화재 대피 시 엘리베이터 이용 금지

- 수건 등을 물에 적셔서 입과 코를 막음

- 낮은 자세로 신속하게 대피

 

 

 

 

출처 : 월간 안전보건 vol.389 중 안전생활백서 '건조한 동절기 화재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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